청주시 평생학습관이 24일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했다.

‘배움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청주시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널리 알려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진행됐다.

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기초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등 10개 학습장에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지원해 시민의 기본 학습권 보장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주 시민들과 가을의 정취,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눈 이번 문해 시화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청주국제공항 내에서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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