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교장 최임복)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함추름 교육과정 도예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와 연계한 교내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표현기회를 제공하고 ‘도예가’라는 새로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하였다.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흙이라는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들을 탐색해보고,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나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부드러운 흙을 반죽하며 나만의 개성을 살린 그릇만들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예체험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흙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도 알아보고 그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내가 만든 그릇이 완성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고, 내 그릇에 무엇을 담아야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교장 최임복은 “평소 체험하기 쉽지 않은 도자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오감을 자극해 다양한 감각을 깨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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