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임하면에 ‘따뜻한 온정’베풀어

어려운 소외계층 위해 라면 20박스 기탁

임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시박)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지난 23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는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 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임하면에 전화해 뜻을 밝히고 배달업체를 통해 라면 20박스를 보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작년에도 임하면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나, 이름 밝히기를 사양하고 있다.

남시박 면장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푼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구마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국)는 22일(화) 인근 휴경지에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올해 봄 정성들여 심은 고구마(10kg 50박스)를 수확했다.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5월 고구마 모종을 심고,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자 폭염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작한 결과, 이날 값진 수확물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한부모․장애인 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 20포(10kg단위)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박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대 풍천면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이웃에 정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눔의 감동! 아름다운 이웃! 행복한 한가위! -

풍산읍 나눔사업 『추석맞이 마음나눔』 전달식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봉구, 민간위원장 이주현)는 9월 22일 2층 풍산읍 회의실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풍산읍 나눔사업 ‘추석맞이 마음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나눔사업 지원 신청을 한 이장한우작목회(회장 손호윤)와 풍산떡방앗간(대표 이재업), 내고향식당(대표 배재희)에서 소불고기, 떡, 반찬 등 6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고,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주현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나눔 사업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어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하였으며,

남봉구 공공위원장은 “ 코로나 19로 모두들 힘든 이 시기에 관내 독거 어르신의 훈훈한 추석맞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아름다운 이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이웃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눔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일직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고령자 등 어려운 이웃 위해 김 전달

안동시 일직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에서는 9월 24일(목) 추석을 맞이하여 고령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2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평소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봉사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사랑의 복떡 나누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올해는 홀로 추석을 보낼 어르신들이 특히 많으실 텐데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채 일직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일직면을 만드는데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일직면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

예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사랑의 쌀나누기’행사 가져!

예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새마을협의회장 이희락, 새마을부녀회장 송경희)는 9월23일 예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회원들이 헌옷과 폐비닐 수거, 관내 각종 사업 등에 참여하여 모은 기금으로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정성스레 모은 쌀 40포(10kg 단위, 150만원 상당)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 40가구에 직접 방문해, 추석 덕담과 함께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

이희락 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 함께 살아가는 예안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나눔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안면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김장나누기, 연탄나눔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륜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 위해 햅쌀 25포 전달

안동시 명륜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손금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 지역 내 어려운 가정 25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후원물품인 햅쌀 10kg단위 25포(120만원 상당)를 선정된 각 가구별로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면서 한가위의 넉넉함을 이웃과 함께 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손금희 부녀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 계층이 예년보다 외로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데, 이분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동수 명륜동장은 “명륜동 새마을부녀회는 헌옷수거 사업, 미역 판매사업, 마을환경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적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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