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 옛 본관동(유성구 탑립동 소재)에 구축 중인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협업 플랫폼의 네이밍을 공모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소통ㆍ교류ㆍ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협업플랫폼 공간을 대표하는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며 제안서 작성 후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 전자우편(ohhj13@djtp.or.kr)으로 송부하면 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공간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협업플랫폼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연말까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대전지역의 풍부한 기술, 장비, 인력, 정보 등 기반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ㆍ오프라인의 쌍방향 소통 및 교류시스템 구축하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시는 대전내 다른 플랫폼 공간과 연계한 사업 및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플랫폼 네이밍 공고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s:// www.djtp.or.kr)를 참고하면 되며, 새이름이 붙여진 협업공간은 올해 12월 재단장을 완료한 뒤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단순 기술ㆍ정보 소통공간을 넘어서 지역과학기술계와 기업 간 선순환 협력구조를 만들어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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