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12월 다문화학생이 소속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어울림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어울림 강좌는 또래 친밀감을 형성하여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정책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전체 초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학급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에서 원내 우수 체험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12학급을 선정하여 검증된 강사와 운영 용품을 4회씩 지원하며, 9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업무포털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229-144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체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지역사회 및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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