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원관리과에서 직영하는 월오동 꽃묘장을 방문해 국화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꽃묘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월오동 꽃묘장은 청주시 제1꽃묘장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도심 곳곳 화단에 식재할 아름다운 꽃묘를 연간 70여만 본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경관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4개 구청 및 읍면동에 계절별 꽃을 배부하여 청주시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공원관리과에서는 추석 명절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국화 1만 5000본을 청주대교, 사직사거리, 분수대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 식재하고 있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연중 아름다운 꽃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청주를 만들고자 꽃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을 국화를 보며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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