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출하 및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한 추석맞이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도매시장 방문객을 위한 도매시장 내 교통통제는 시청(도매시장관리과), 시설관리공단,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법인ㆍ중도매인ㆍ입주상가 등)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을 위한 2인 1조 근무조를 편성해 불법 주정차 우려 지역 13곳에 교통지도 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밖 정문과 후문 교통대책으로는 흥덕경찰서(경비교통과)에 교통 통제 요원(4명) 배치를 지원 요청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매시장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방문객은 90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명절 전 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환경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목요일이 명절이어서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 분들이 명절 전 27일 ~ 29일에 집중적으로 방문해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도매시장 후문에 있는 대형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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