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9월 22일(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강사 등에 의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가 정다운 우리반’장애이해교육 활동 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정다운 우리반’은 원격수업 및 제한적 등교수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2회 이상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학급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공통교육과정 관련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시‧청각장애 관련 교육 자료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 자료도 함께 포함되었다. 자료의 형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수준별로 △원격 및 등교수업 활동안, △관련 콘텐츠, △등교수업 시 활용하는 프리젠테이션, △활동지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모두가 정다운 우리반’ 장애이해교육 활동 자료를 통해 보다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교에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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