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경주지역 청소년에게 ‘떡볶이&행복기’ 라는 주제로 비대면 청소년 활동을 실시한다.

‘떡볶이&행복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떡볶이 체험꾸러미를 전달받아 각 가정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활동 결과를 SNS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4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펼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떡볶이&행복기’는 코로나19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이 만든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비대면 방식의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과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중인 가운데, 21일부터는 환경보존과 자연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지구야 사랑해, 괜찮아 마음아’ 비대면 활동을 운영한다. 북극곰 3D퍼즐 만들기, EM비누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 체험키트를 가정으로 발송하면, 체험활동 후 그 결과를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SNS채널(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정책팀(☎ 054-760-2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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