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년기본법 시행(‘20. 8. 5.) 후 첫 번째‘ 청년의 날’을 맞아 도청 내 청년 직원을 격려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 청원(1,819명) 중 만18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이 39%(714명)나 근무하는 젊은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최연소 청년 등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송하진 도지사는 ‘청년의 날’ 축하 기념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청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의 삶 전반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제정을 통해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향후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운영되며, 올해는 9월 19일이‘청년의 날’이다.

 30대 초반 대표인 수산정책과에 근무하는 이규재 주무관은 “청년직원을 위한 격려 행사에 참석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게 돼서 매우 기쁘고, 특히 개인적으로 오늘 청년의 날이 34번째 생일이라 더욱 뜻깊은 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 대도약기획단 유승현 팀장은 ”요즘 청년들은 취업,주거 등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청년의 시각에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청년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전북의 주역인 청년에게 많은 기회의 사다리와, 튼튼한 사회안전망 그리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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