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9월 18일(금) 옥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들과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대면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학부모님들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16명이 참석한 옥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농산촌 소규모 고등학교 진학상담 지원,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및 학력저하 대책 방안, 온라인 수업환경 개선 및 원격수업 기기 보급, 작은학교 우수사례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교육현안에 대해 묻고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현장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원격수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 맞춤형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고, 미래교육을 발빠르게 대비하는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데 학부모님들께서도 함께 동참하고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