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10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피킹 클래스(Speaking Class/초등3, 4), 도슨트와 함께 하는 미술 감상’(초등5, 6)을 개설해 책과 관련된 독후 활동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술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본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실제 사례 중심의 다양한 하브루타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을 체득하는 ‘하브루타 대화법’강좌와 서양미술사의 고전 ‘곰브리치 서양미술사’에 소개된 도판의 해설, 당대의 시대 배경에 대한 총체적인 해설과 함께 서양문화 전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속 생활예술 활동을 위한 ‘감성 톡! 캘리그래피’, ‘4줄 기타 우쿨렐레’,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등 3개 강좌를 10회씩 운영한다.

 문화학교와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오케이(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밭도서관은 평생교육과 문화생활을 위한 우리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코로나시대에도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책과 함께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전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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