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오는 24일과 25일 오전 10시 2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작은도서관의 고민’을 주제로 24일에는 안중덕 샘터꿈의도서관 대표가 ‘뉴노멀 시대에서 작은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25일에는 김은정 다올책사랑방작은도서관 관장이 ‘비대면 시대, 사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시대 작은도서관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확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세미나 참가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메일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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