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 현관 입구에서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용훈)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 지원금 1,00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세대에 5만 원씩 전달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저소득 가정 189세대에 총 945만 원을 전달했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명절이 되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평소보다 더욱 외로움과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소중한 성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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