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원관리과가 16일 전 직원이 모여 워라밸 사무실을 만들기 위한 공직문화개선 셀프청렴운동을 실시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서원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추진하고 있는 셀프청렴운동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직문화개선 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으며 솔직담백한 대화 속에 평소 생각하고 있던 건의사항(연가, 육아시간 자유롭게 쓰기, 저녁대신 점심에 회식하기 등)을 자유롭게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 조치로 자녀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의 고충을 함께 들으며 공감대가 모아졌고, 자녀돌봄이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지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직원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며“주기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셀프청렴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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