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지난달 시행된 2020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충북도내 13곳에 설치 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응시한 30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검정고시 실시간 화상교육, 인터넷강의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문제집 배포하며,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급식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센터 내 일부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현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 19도 청소년들의 학업지속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코로나 19에 굴하지 않고 도내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교육 지원 등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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