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세무과 고아라 주무관이 충청북도 주관 2020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정 일반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10일 충청북도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24개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개 과제로 세정 일반 분야와 체납징수 분야로 나누어 실시했다.

고아라 주무관이 발표한 연구과제는 ‘주행세 개선방안 연구’로 연구내용과 토론대응력 및 청중관심도를 고려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주행세에는 2000년 한‧미 자동차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감소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세율 인하에 따라 감소한 자동차세 보전과 운수업계의 유가보조금이 포함돼 있다.

연구과제는 유가보조금을 주행세에서 분리해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로 일원화해 국세에서 지원하고 주행세 전액을 지방자치단체의 일반 재원 화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을 확충하자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세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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