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산하 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9. 16.~ 18. 까지(3일간) ‘인문학을 통한 힐링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로 줄어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공무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강의를 통해 나를 다시 알아가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직무과목은 ‘현대인의 삶과 인문학’, ‘힐링을 위한 도시 이야기’, ‘그림은 위로다, 평범한 삶에 특별한 행복을.’, ‘뇌 과학과 한국성리학’, ‘나만의 명작을 만들자’ 등 예술 분야를 통하여 인문학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과목을 편성하였고, 소양과목은 ‘코로나19 이후 국제 질서 변화와 한반도’, ‘현대 생활 도자의 이해’ 등 안보교육과 체험 교육도 편성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는 만큼 안전한 연수 진행을 위해 연수 기간 동안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당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연수 중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연수 기간 동안 철저한 개인별 방역 준수와 연수 시설 방역에 만전을 다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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