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부시장이 14일 현안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등 5개과를 방문해 지방교부세와 국비 지원건의를 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로 청주시 지방재정 여건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재원확충을 위해 성사된 것으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지역금융지원과장, 안전개선과장, 재난관리정책과장 순으로 면담을 실시했다.

지방교부세 건의 내용으로는 ▲청주시 환경분야 수요 증가(미세먼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밀집)에 따른 국가적 지원 요청 ▲최근 장마피해에 따른 붕괴위험 급경사지(현도면 하석지구) 항구복구비 지원 등 2건이며,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청주페이 확대 발행(총발행액 2700억 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총사업비 7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총사업비 9억 원) 등 4건이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하반기 부처 공모사업 선정과 내년도 지방교부세 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의존재원이 목표액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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