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추석에 고향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 시장은 “곧 다가올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전국적인 캠페인이 일어나고 있다”며“시민여러분께서도 되도록 이동을 자제하고 방문 대신 마음으로 대신하며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주에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오송이 바이오 산업에 전세계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도약의 디딤돌을 얻었다”라며“앞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5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열리는데 일자리 사업, 청주페이 발행, 시내버스 업계 지원, 방역, 수해복구 등 여러 가지 안건이 올라가 있다”라며“안건에 대한 보고 및 자료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이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외에도 ▲환절기 건강 관리 주의 ▲내년도 사업 준비 철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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