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공중위생업소 52개소에 대해 이번 달 14일부터 25일까‘2020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평가사항으로 전체 공중업소를 대상으로 격년주기로 실시하고 있고, 짝수년인 올해는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가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표에 의한 현장평가를 실시 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및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분야 및 업종별 35개 내외 항목으로 100만점으로 환산 절대 평가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이상), ▲황색등급(80점이상90점미만),▲백색등급(80점미만) 세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업소에 통보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평가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사항 및 마스크 착용 등 점검도 추가로 병행할 계획이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이번 서비스 평가를 계기로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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