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학교 현장의 학생평가 관련 현안들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자율장학 지구별로 학생평가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의 중학교 평가지원단 7팀(16명)은 관내 중학교 50개교를 지역별로 나눈 지구별 자율장학그룹을 하나씩 맡아 2학기 평가 계획을 점검하고 여러 당면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지원단 활동을 위해 지난 8월 중학교 학생평가지원단과 평가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각각 실시하였다. 연수에서는 변화된 학업성적관리 지침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원격수업과 비대면 수업 상황 하에서의 학생평가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 바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어 평가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별 상황을 고려한 평가계획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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