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면에 소재한 ‘프린스 승마클럽’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하는 2021년도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사업대상 승마장에 선정되었다.

2021년도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 사업비는 8천만 원으로 이중 50%인 4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고 4천만 원은 지방비 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안동에는 농어촌형 승마장 3개소가 운영 중이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소년 승마단창단 유치를 계기로 지역의 기량 있는 승마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승마대회 입상을 통한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 안동의 이미지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타 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안동 승마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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