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관련 수출 고도화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비제조분야 지역 기업에게 적합한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 돕고자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 및 서비스산업 기업체의 맞춤형 수출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은 충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29개사를 선정하여 해외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수출용 외국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영상제작은 지역 소재 콘텐츠기업을 매칭한다.

서비스산업 수출 로드맵 수립 지원은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교육, 보건・의료・헬스케어, 패션 등 서비스 산업분야에서 수출을 준비 중인 지역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수출 로드맵 보고서와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희망 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ctia.kr)에서 해당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그동안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충남도의 수출 실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고 있다.”며 “비대면 해외 판로개척 역량을 활용하여 홍보영상, 수출 로드맵 외에도 VR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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