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원관리과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양서류 생태문화관은 임시휴관 중이지만 생태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서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서정리는 청주시립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명의 순회사서가 9월 한 달 간 상주하며 낡고 오래된 책들을 폐기 처분하고, 상반기에 지원 받은 신간등록 및 도서분류 기호에 맞게 도서위치를 변경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재정비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책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두꺼비․ 맹꽁이 작은도서관은 약 1만여 권의 책을 구비해 시민들에게 쉼터 공간 역할과 양질의 도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두꺼비 생태작은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갖추고 청주시 지역 내 타 도서관과 연계한 도서대출․반납 처리를 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서정리를 통해 하반기에는 산뜻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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