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부설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 되기’ 프로그램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른 것으로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자가 국가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유효기간 3년)를 말한다.

윤황 원장은 “도민들의 높아진 환경의식 수준에 맞는 환경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우리 연구원에서 5년여간 운영한 기후변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환경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향후 3년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면 충청남도의 많은 학생들에게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부설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교육부의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환경교육프로그램 내용 및 활동(진행)에서의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마련 △지정프로그램 언론보도 및 홍보지원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선 지원 기회 확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

충남연구원에서 제공 중인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과 신청은 환경교육포털(https://www.keep.go.kr/)과 꿈길 홈페이지(https://www.ggoomgil.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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