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2020년도 3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9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산성도서관과 대전 지역 예술단체인 노이에클랑이 협력하여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본 강좌는 「상상나라 소리연구소」주제 아래 소리를 중심으로 책,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매개체를 접목해 창의력 가득한 작곡 체험 프로그램으로 9월 19일(토)을 시작으로 총 10차시로 진행되며,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로 운영된다.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친구들은 산성도서관 홈페이지(http://sslib.djsch.kr)에서 9월 8일(화)부터 14일(월)까지 신청하면 되며 전자 추첨을 통해 수강이 확정되어 16일(수)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단, 강좌 정원 20명 중 30%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선착순 우선 모집하며 관련 증빙서류는 신청 기간 안에 팩스(042-220-0799) 또는 이메일(ss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갑작스럽게 맞게 된 언택트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비대면 진행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문화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42-220-0713)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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