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친환경 쌀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및 원격수업으로 학교급식 중단이 장기화되어 쌀 납품 생산 농가와 업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옥천군 소재 공무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소요 물량에 대한 신청을 받아 9월 11일에 배송지별로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무농약 쌀(2019년산)이며, 1포대 4kg, 10kg 각 1만 4천원, 3만 4천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 쌀 재고 해소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 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손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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