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도서관이 9월 15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창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性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3차 총 10회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현재 2회 차까지 강연을 마쳤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2회부터 10회까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 강좌로 진행한다.

2차 강연은 ‘알쏭달쏭 우리의 性’을 주제로 초등학교 4 ~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이란 무엇인지 풀어 설명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습득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 강연은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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