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제9호 태풍‘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9월 1일 오전 11시 재건축 사업장과 우수저류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해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율량사천구역 재건축 사업장과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을 방문해 강풍 대비 낙하물 추락 방지 대책,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번 태풍이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2016년 차바 등과 경로가 유사하다”라며“폭우와 강풍 피해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여름 역대 최장의 장마와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자마자 또 다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수확철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대비해달라”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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