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 운영 분야의 청렴한 계약 실현과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신고의 편의성을 돕고자 eaT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계약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통해 이뤄짐에 따라 식재료 납품업체는 급식 계약을 위해 eaT를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청렴서한문의 안내 방법을 기존 이메일 또는 우편 발송에서 eaT계약 단계의 팝업창 안내로 변경함으로써 부조리 신고를 보다 수월하게 하였다.

 특히 금번 서한문에는 부조리 공익신고센터로 바로 연결 가능한 QR코드와 신고센터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며, 핵심 청렴 과제인 ‘부패 공익 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담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기존의 청렴서한문이 일회성 안내에 그쳤다면, 금번 eaT시스템 개선을 통한 상시 안내는 학교급식 운영 청렴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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