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28일 ‘2020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12개 과정 64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이날 43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신규농업인들은 과수, 채소, 곤충, 마늘, 토양관리 등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기계 실습,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현장견학 등 생생한 농촌현장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

수료자 신선미(서북구 불당동) 씨는 “처음엔 모든 것이 막연했지만 이제는 농업인으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천안시농업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혁재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가운데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업 농촌을 이끄는 중요한 분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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