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8월 28일 실시한 제26차 일제 방역의 날 행사를‘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으로 전개했다.

일제방역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실시한 민관 협력 캠페인으로 상가 및 주택지역 일제 방역활동을 주도했다.

행사 참여인원 매회 400명을 넘으며 지난주 제25차까지 연인원 11,520명을 기록했다.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옥천군 9개 읍․면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30여명과 옥천군새마을회 남,녀회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안전 보안관 등 350여명이 참여해 동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충청북도지사 행정명령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당부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각 읍․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오는 10월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시 10만원의 과태료가 처분됨을 적극 안내했다.

김재종 군수 "모두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손 씻기 등 예방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이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사업소 및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시장 이용객과 주민, 상인 모두가 마스크 착용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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