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평생학습과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오는 9월부터 평생학습 수강신청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교육은 수강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0분~40분 이내로 구성되며, 스마트 기기가 있으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 방법은 실시간 화상플랫폼 줌,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의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7일부터 72개 정규프로그램과정과 16개 읍면동학습센터 프로그램이 과정별로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 불가한 바둑, 우드버닝, 재봉틀로 배우는 생활소품 등 7개 과정은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대면 진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비대면 운영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강의 편집, 기술, 실습 등 사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3938)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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