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주지역에 연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이재민 돕기를 위한 피해 극복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5일 용산아파트경로당(회장 이숙자) 노인 40여 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남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만우)에서 5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수재민들을 위한 기탁이 이어졌다.

또한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한옥희)이 200만 원, 충주상고 18회 동창회(회장 박진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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