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은(사장 이선재) 백중을 여법하게 마무리 할 다양한 TV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BS는 코로나 19로 사찰 방문이 어려운 사부대중을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백중맞이 특별정진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그 일환으로 입재 때와 같이 회향 때에도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의 특별법문이 9월 2일 수요일 오전 9시 TV와 함께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방송된다.

대담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국불교 전통의 간화선 수행을 이끌고 있는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과 노벨상 후보에도 올랐던 세계양자물리학의 거장 ‘미나스 카파토스(Menas C. Kpafotos)’가 만나 세상의 진리에 대한 참 의미를 살펴보는 ‘토크멘터리 참(眞)구하다’는 9월 1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다큐 특집으로는 울산 정토마을에서 호스피스 병원을 운영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계신 능행 스님의 이야기를 담은 ‘피안의 언덕너머 능행 스님의 정토마을’이 9월 1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되며 티베트 성지순례 동행 다큐멘터리 ‘티베트 성지순례 카일라스로 가는 길’이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또 소설 토정비결의 이재운 작가와 함께 ‘아라한’ 경지에 이른 미얀마 비구니 스님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은 ‘열흘의 비구’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시청 가능 하다.

얼마 전 성황리에 개최 된 ‘2020 만해축전’의 학술세미나 내용을 담은 특집 ‘2020 만해 축전 학술세미나’도 각 주제를 가지고 이틀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9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선승이자 혁명가였던 만해 스님을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고, 9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사회의 갈등, 그 극복을 위한 청문’이라는 주제로 사회 갈등 해소 방안과 불교적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중 TV 특집 방송의 자세한 내용과 재방송 시간은 BBS 홈페이지(www.bbsi.co.kr)와 BBS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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