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시대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의 학습 증진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 제4지구 자율장학협의회의 7개 학교는 8월 21일(금) 대전정림중학교에서 「교사학습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율장학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수사례로 교사연구회인 ‘버드나래’, ‘낭만티처’, ‘우물 밖 개구리’, ‘융합수업 넌 다 계획이 있구나’ 등이 원격수업 플렛폼 활용을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 사례를 들 수 있다. 한편, 2학기에는 코로나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활동을 보완하여 기초학력 및 학교적응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와 융합수업을 통한 수업공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교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교사 간 원격수업운영 격차, 학생 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원격 수업을 고도화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 사례 나눔, 교육과정 운영 난제 해결 및 배움의 활성화로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상황에서 2학기 학사운영, 교육격차해소, 학습만족도 제고, 인성교육, 방역 등 현장의 문제를 집단 지성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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