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수련관(평생학습원)에서 추진한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슬기로운 집 콕 생활 샌드아트 기초’ 프로그램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샌드아트 기초과정 및 중급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

신청은 26일부터 전화접수(730-4986)로 가능하며, 인원과 대상은 초급 과정은 10명(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급 과정 10명(수련관 샌드아트 체험 청소년)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난 6월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슬기로운 집콕 생활–샌드아트(기초)’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청소년 및 가족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프로그램 재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여 추가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샌드아트 도구를 참가자가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수령하고,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지난 해 운영한 청소년들의 뮤지컬 클라스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 및 가족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진행하는 뮤지컬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원장 정지승)에서는“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생활방식의 변화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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