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우수한 차세대 지역인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충남뿌리내림장학생, 해외유학장학생, 희망드림장학생, 예·체능공연활동지원 장학생, 한울타리 장학생 등 총 5종의 공모제 장학사업에 대해 180여명을 선발한다.

우선, 충남뿌리내림 장학생은 졸업 후 충남에 정착하고자 하는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적, 에세이·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하며, 해외유학 장학생은 해외에서 석사 또는 박사과정을 준비 중인 대학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성적(어학, 학교성적)을 비롯하여 에세이·면접심사를 통해 4명을 선발한다.

또한 희망드림 장학생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 받아 원금상환이 남아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 예․체능 공연활동지원 장학생은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는 각종 대회에 참석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재단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울타리 장학생은 충남외 지역의 우수인재 유입과 충남 정착을 도와주기 위해 재단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접수 마감일 기준 1년 이내 타지에서 충남으로 주소지를 변경한 도내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 한영배 상임이사는 “여러 모로 어려운 시국에 장학금을 통해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20년 상반기에 총 10종의 장학사업을 통해 479명을 선발하고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월부터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www.cninjae.or.kr) 또는 전화(041-635-9805~6, 9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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