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홍보를 위해 판촉 행사에 나섰다.

시는 20일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 충주시장 및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충주복숭아발전회, 지역농협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판촉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시는 복숭아 약 1만5000박스의 물량을 마련했다.

시는 물량 소진 시까지 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서도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농협유통 5개소(양재, 창동, 고양, 삼송, 성남)에서도 26일까지 하늘작 충주복숭아 판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수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들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