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일(목) 10시 충남기계공고와 동아마이스터고의 기능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간담회를 통해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응원·격려하였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8일간 전북(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0개 직종에 1,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직업계고의 출전 선수 현황은 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공업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등 9교 22직종 4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날 학교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안전한 대회 훈련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학교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연마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1일(금)은 남부호 대전광역시부교육감의 계룡디지텍고와 대전대성여자고의 기능훈련 선수 격려를 위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직업계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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