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가 20일 04시 18분경 옥천군 청산면에 주택내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화재를 초기진화하고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집주인이 집에서 자던 중 주택내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확인하여 보니, 주방 냉장고에서 불길이 올라와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산안전센터에서 화재를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형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 필수 시설"이라며 "주택 거주자는 반드시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