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지난달 31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보이는 바람’의 1, 2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텐져블아트에서 기획한 ‘미디어 아트 보이는 바람’이라는 프로그램이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7월 매주 금요일 진행되었다.

‘미디어아트, 보이는 바람’은 수강생들이 바람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느끼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람의 모습을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는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패드, 레이져센서, 초지향성 스피커 등 첨단 장비와 무용, 전시 등을 융합시켜 미래 예술을 체험한다.

수강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드로잉 몸짓의 표현, 소리의 확장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람의 모습을 시각적, 감각적인 형태로 표현하면서 예술의 창의성과 공감각 활용 능력,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테이핑 작업을 통해 입체적인 공간을 그리면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수업이 재미있고 흥미로워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보이는 바람’이 8월 매주 금요일 충주문화회관 2층 충주중원문화재단 교육실에서 이루어진다며, “미래 예술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니 충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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