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2020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스타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2005년 설립해 가스켓을 전문 생산하는 ㈜동명산업, 2005년 설립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용호기계기술, 2010년 설립해 나무안내판 등 옥외광고물을 생산하는 나무애그림(주) 3개사다.

시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연구개발비, 수출, 매출증가율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서류심사와 비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어 19일 (재)전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스타기업이 여수시를 대표하는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전남형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산·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서비스 지원으로 우리시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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