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정연길)가 18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생극면 차평리 농가에서 농경지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쌈채소 농가에서 하우스 정비, 농작물 정리, 잔해 수거, 곳곳의 토사 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도왔다.

중부지역에 내린 비로 음성군에 주택, 농경지, 도로 침수, 하천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가 음성군 하우스채소 농가의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앞장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을 보탰다.

정연길 회장은 “음성군 지역이 큰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이 발 벗고 지원에 나섰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전국에 퍼져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연계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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