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건축직 공무원 박청석(34)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 주무관은 격무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2018년부터 시험을 준비해 2년여 만에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대학졸업 후 건축사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이 자격증은 건축물 설계 및 감리업무 등의 자격이 주어지는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이다.

박 주무관은 “직장 동료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