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안전보안관과 청주시 응급구조자원민방위대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의연물품을 기탁하였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는 8. 14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앞장서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라며,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뿐 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에 즉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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