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공직자 부인회 17명은 8월 14일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직원 15명과 함께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메탈크래프트코리아를 찾아 침수로 오염된 대형 파라솔, 지지대 등 생산품들을 세척하고 주변시설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수해 복구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수마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장과 애써 만들어 놓은 제품들이 물에 잠겨 상심이 크고 복구하기도 막막했는데 도청 공직자 부인회와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큰 보탬이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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