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31일까지 ‘공정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 청렴문화조성을 위하여 개최한 「2020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399편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대상은 대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기관) 교직원 및 대전시민이며, 공모분야는 ① 청렴동시·랩, ② 청렴표어캘리그라피, ③ 반부패청렴체험수기·독후감, ④ 청렴챌린지영상이다.

 올해는 청렴동시·랩(RAP), 청렴챌린지영상 분야를 새롭게 도입하였으며, 전년도 공모전 대비 응모 작품수가 246%로 대폭 증가하였다. 응모된 작품은 초·중·고 등 각급 학교 학생이 171편, 시민과 교직원이 228편을 응모하여 연령을 불문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응모가 많은 작품은 청렴표어캘리그라피부문(215편), 청렴동시·랩부문(108편) 순이라고 밝혔다.

 응모된 작품은 4개 시민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청렴지킴이단체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작품은 8월말에 발표하여 9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대전시교육청의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기획했는데, 공모전 응모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각종 청렴교육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