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는 역시 팝콘으로, 제2회 충주 국제무예 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에도 당연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먹는다면, 영화보는 재미는 두배일 것으로 생각만해도 머릿속에 팝콘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맴돈다.

이시종 충북문화재단 이사장과 손병용 내포긴들영농조합 법인 대표가 13일 충북도청(도지사 집무실)에서‘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홍보 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문화재단과 충주내포긴들영농조합은 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사과팝콘를 할인 판매하고 협약체결 후 생산되는 팝콘에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로고 등 상징물을 게재하여 홍보하기로 협약하였다.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인 충주 신니면 내포긴들 영농조합법인(대표 손병용) 국내산 옥수수로 만들고 사과발효액을 가미한 사과팝콘을 비롯한 팝콘 3종(사과, 우유, 고추)세트가 영화제 공식 먹거리 팝콘으로 지정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협약서 교환 및 기념 단체사진촬영 및 환담 및 오찬으로 진행되었으며,

충주지역 먹거리 홍보와 영화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화&팝콘이라는 콘셉트가 일치되어 이루어졌다.

사과 팝콘은 사과발효액을 가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손이가고 우유팝콘은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해 어린 꿈나무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며 고추팝콘은 맥주와의 궁합이 좋아 성인들에게도 인기 제품으로 ‘2019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판매왕 챌리지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충북문화재단에서는 영화제 홈페이지에 후원사인 충주 사과팝콘을 홍보하고 영화제 테마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영화관 및 단편영화 상영관인 음악창작소, 야외공연장(자동차 극장)에서 판매를 계획중이며 개막식에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협약식을 통해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도 홍보하고 충주의 ‘사과팝콘’을 비롯한 ‘우유팝콘’, ‘고추팝콘’이 영화제를 통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인이 위치한 신니면 문숭리 내포마을은 발효 팝콘 만들기를 비롯해 새송이 생태체험, 폴리머클레이 체험, 우리 콩 두부 만들기, 사과 김밥 만들기, 꽃차 만들기 체험, 곤충 생태 체험, 천연 꽃 비누 만들기 등 상시 체험에 계절별로 특색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농촌체험형 마을기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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